Quantcast
Channel: c'est la vie.
Browsing latest articles
Browse All 39 View Live

2011년 육아 대정리 - 나는 했지만 남들은 안 했으면 싶은 것들

 이제 3월 2일이면 복귀. 아가님하 어린이집 입소에 맞춰(아직 자리 안 났음) 3월에 복귀하니 개학하는 거 같아. 오랜만이라 걱정도 좀 되고, 심지어 설렘. 앞으로의 인생에 대하여 치열하게 고민했으나 일단 이 분야에서 전문가는 되어보고 다시 고민하기로 ....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



맛집

여행은.이십대 초반만 해도 새로운 경험을 해야겠다는 욕망으로 그득했던 터라. 어딜 가도 무엇이든 경험하고 돌아오리라, 더 많이 느끼고 돌아오리라, 뭐 그랬는데.혼자 떠나는 여행이야 그럴 수 있지, 가족여행, 친구들과의 여행, 때로는 어쩌다보니 친하지도 않은 지인들....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

아기랑 18. 생떼돌이

 만 15개월 채워감. 꼬물거리기도 잘 못했던 코딱지만하던 아가님하가, 이젠 한아름에 안으면 버둥거리며 삐져나갈만큼 훌쩍 커버렸음. 15개월, 시간 가는 거 참 무서워, 회사도 15개월 놀았단 얘기고 출근도 꼴랑 사흘 남았단 얘기다. 머리털이 쭈....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

첫 날

이눔의 똥강아지, 어린이집 다녀왔다고 피곤하다고 스트레스 받았다고 일찍 잘 줄 알았더니 히죽히죽 웃으며 놀다 평소보다 더 늦게 잤다.난.오늘 여기저기 인사해야 하니까, 정장에 가까우면서도(이곳은 드레스코드가 빡세지 않음) 불편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애매하게 따뜻해....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

5월 1일 걍 일기

 결혼을 하면서도 삶의 모습이 많이 변했지만. 원래 결혼 따위에 기대같은 건 없었으니까,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예상한 정도를 넘어서진 않았다. 아이를 낳고 나서 삶의 모습이 또 한 번 바뀌었는데. 이건 내가 정말 무지했고 주위에 이런 경험을 하는 걸 지켜....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


아기랑 19. 황금기

아가님하는 대략 17개월 반. 18개월을 채워간다.육아서적에 황금기란 표현이 있는데 만 36개월~만 48개월을 이르는 말이다. 현재의 아가님하는 그 책 말대로라면 걍 걸음마시기. 만 18개월이 넘어 나타나는 제1반항기, 보통 미운 세살이라 부르는 시기 이전에 나름....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

일상의 리추얼

8시 출근은 그래서 선택했다. 성격상 출근 시간보다 몇 분 먼저 도착하는 건 일어날 수 없는 일이고, 모두가 출근하는 9시에 시계의 분바늘과 앞뒤를 다투며 아슬아슬하게 도착. 신기한 건 대부분 1초라도 먼저 도착한다는 것. 자리에 헐레벌떡 앉아 주변의 눈치를 보며....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

아기랑 20. 22개월, 아쉬움

못 하는 게 없다. 다 컸다.어제는 남편의 외출일이라 오후 6시 20분 무렵부터 잠자리에 들어서는 9시 40분 무렵까지. 온전히 아가님하랑 단둘이 시간을 보냈다.어린이집을 나서서 '안아요~'하길래 안아주었고, 놀이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셔서 놀이터에 가서 시소도 타....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


아기랑 21. 아침풍경

이번달은 남편의 요청으로 아침마다 아가님하를 어린이집으로 데려다주는 업무를 떠맡았다. 다음달부터 남편이 다시 하기로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힘들긴 하지만 좋은 점도 있어서 계속 할까 말까 약간 고민 중.아침 7시에 일어나 먼저 내가 회사 갈 준비를 하고, 45분까....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


아기랑 22. 노래

1. 집에서도 노래CD를 줄창 틀어주는 편이고, 어린이집에서도 '음률'이라는 시간에 노래를 많이 가르쳐주는 듯 한데. 요즘 노래 포텐 폭발.아침에 깨우는 게 쉽지 않은데, 원래 아빠가 일어나는 대로 데려다주는 거에 익숙한 아가라, 엄마가 출근시간 맞춰서 억지로 깨....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
Browsing latest articles
Browse All 39 View Live